패션 AI 회사 옴니어스에서는 개발팀, 리서치팀, 패션데이터팀, 디자인팀 등 다양한 팀에 소속된 팀원들이 함께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업무환경도 많이 다를까요? 오늘은 무작위로 선정된 옴니어스 팀원분들 책상 및 바탕화면 사진을 입수했습니다. 책상 위 사물 배치부터 바탕화면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서로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Story image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의현님 자리입니다. 작은 초콜릿, 보조배터리, 머그컵이 보이네요. 화면 세 개를 모두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계셨습니다. 당 보충을 위한 주전부리도 일부 놓여 있었어요.

  • 업무환경 : 노트북(MacBook Pro 2016), 27인치 & 32인치 모니터
Story image

CTO 준철님 자리입니다. 모니터 배경화면의 쥐가 인상적이네요. 기본 배경화면 사막을 드디어 벗어난 건가 했더니 리눅스 일부 운영체제의 기본 배경화면이라고 하시네요. 손글씨로 이것저것 기록하는 준철님은 줄이 없는 노트만 쓰신다고 하고요. 다양한 색깔의 펜, 포스트잇이 그의 기록력을 보여줍니다. 물음표 모양 흰색 플라스틱은 준철님의 잇템 마사지기입니다.

  • 업무환경 : 데스크탑(i7, 16GB RAM), 24인치 & 27인치 모니터
Story image

머신러닝 엔지니어 샤라 자리입니다. 책상 위 연구자료와 노트 메모 등에서 연구원의 노고가 느껴지네요. 바탕화면에 있는 수많은 파일들에 놀라 중요한 파일을 어떻게 구분하냐고 여쭤보았는데, ‘저 파일들은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들이 아니고 자주 쓰는 것들은 따로 정리되어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 업무환경 : 데스크탑(i5, 16GB RAM), 노트북(MacBook Pro  2015, 13인치, 8GB RAM), 27인치 모니터*2
Story image

머신러닝 엔지니어 형원님 자리입니다. 리모트 근무로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시다 얼마 전 상경하셔서 이젠 매일 사무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새 책상에 자리잡은 귀여운 마리오 피규어와 귀엽지 않은 디자인의 연구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 업무환경: 노트북(MacBook Pro 2018, 13인치, 16GB RAM, SSD 512GB), 27인치 모니터
Story image

패션데이터팀 지혜님 자리입니다. 패션 최전선에 있는 팀답게 바탕화면도 스타일리시하네요. 사진은 장 다니엘 로리에의 1985년 작품(Triffie, V de V, Isla Meralda, 1985)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바나나가 함께하네요.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중이십니다.

  • 업무환경 : 데스크탑(i7, 8GB RAM), 24인치 & 27인치 모니터
Story image

UI 디자이너 진선님 자리입니다. 역시 디자이너라면 아이맥이죠. 오른손은 디자인 작업을 위한 타블렛 위에, 왼손은 키보드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배경화면은 기본 화면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바꾸신 것이고 검은색이 아니라는 말씀을 함께 전하셨습니다.

  • 업무환경 : 데스크탑(iMac 2017)
Story image


 마지막으로 콘텐츠 마케터 윤아님 자리입니다. 배경화면 라따뚜이는 인생 애니메이션라네요. 페이스북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비정기 연재 중인 <개발자 나라의 문과생> 웹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웹툰은 발로 그리는 것 같지만 사실 진선님과 같은 제품군의 타블렛을 손으로 사용합니다.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재영님이 키보드를 좋은 것으로 하사하셨고요. 하드렌즈 착용자라 인공눈물은 필수, 지혜님처럼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 업무환경 : 데스크탑(i5, 16GB RAM), 27인치 모니터*2, 리얼포스 무접점 저소음 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