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신문

옴니어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유사 스타일 추천, 트렌드 분석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자동 태깅 ‘옴니어스 태거’, AI 이미지 검색 ‘옴니어스 렌즈’, AI 트렌드 분석 ‘옴니어스 스튜디오’를 B2B 솔루션 형태로 제공 중이다.이 솔루션은 온라인쇼핑몰 내 검색 효율은 높이고 쇼핑 시간이 짧아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기업은 나우(NOW) 트렌드 정보로 상품력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 데이터가 축적되면 기업은 개인 고객에 맞는 상품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F몰, 현대백화점 대기업들은 쇼핑몰에 옴니어스 제공 솔루션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LF몰은 옴니어스 태거 도입 후 상품 검색 효율이 4배 증가했다. SNS 트렌드 키워드 연동 후 몰 메인 페이지 CTR (Click-through Rate·상품 노출당 클릭률)이 65% 올랐다. 이랜드는 AI 태깅 서비스 ‘옴니어스 태거’를 통한 자사 데이터와 결합해 패션시장 분석과 리서치 시간을 77% 단축시켰다. 지난 6월부터 현대백화점의 ‘더현대닷컴’이 상품 상세페이지 ‘비슷한 상품 더보기’에 ‘옴니어스 렌즈’를 통한 유사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스타트업이 모든 문제를 풀 수 없다.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대기업, 정부 및 협회가 정량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테크기술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패션테크 ‘어벤저스4(그립·로로젬·옴니어스·펄핏)’가 미래 판도를 바꾼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현재 국내 스타트업 중 100억 이상 투자 받은 곳은 240여 개사에 이른다. 1000억 이상 투자를 유치한 곳도 15개 이상으로 늘었다. 패션뷰티부문은 10억원 이상 투자받은 곳이 47개사, 100억 이상은 15개 업체다. 소재와 상품 및 큐레이션,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패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이중 뉴노멀 시대를 이끄는 패션 테크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활용해 코로나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라이제이션 선봉에 서 있다.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