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고객의 취향을 접수 받아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옷을 골라 집까지 배송해준다는 게 상상이 되시나요? 인공지능과는 동떨어진 창조의 영역이라 여겨왔던 패션산업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스티치 픽스’에서는 취향을 묻는 몇 가지 간단한 질문만 하면 인간 스타일리스트와 AI가 함께 예산과 취향에 맞춰 옷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 사례만 보아도 이미 AI는 패션산업에 꽤나 깊숙하게 들어와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회사 중에도 패션 관련 AI 툴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2015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 옴니어스(Omnious)가 그 주인공인데요. 옴니어스는 사무실에 적합하게 설계된 세계 최초의 개인용 슈퍼컴퓨터인 NVIDIA의 DGX Station™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옴니어스는 AI 및 딥 러닝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마케팅, 하드웨어 등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 회원사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