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인공지능 대화로 패션 스타일 코디 추천, 초 개인화 AI로 이용자 의도 파악
- ‘코디해줘’, ‘골라줘’, ‘검색해줘’ 등 다양한 명령어로 서비스 이용
초 개인화 커머스 AI 기업 옴니어스(주)(대표 전재영)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패션 스타일 코디를 추천해 주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스타일챗’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일챗은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초 개인화 AI와 패션 이미지를 학습하는 AI를 챗GPT와 결합한 AI 스타일 메이트로 고객들에게 맞춤 패션 제안 및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스타일챗’ 검색을 통해 대화창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톡 스타일챗 대화창에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코디를 도와주는 ‘코디해줘’ ▲유사 상품을 찾아주는 ‘찾아줘’ ▲텍스트로 복수의 아이템 선택을 도와주는 ‘골라줘’ ▲텍스트로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해줘’ 등의 키워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타일챗의 ‘코디해줘’ 명령어의 경우 95%의 높은 정확도를 가진 옴니어스의 범용 패션 이미지 인식기술로 챗GPT의 일부 미숙한 답변을 보완하고 있다.
옴니어스는 스타일챗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고객이 이용 후기 및 결과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릴스에 #스타일챗 #스타일챗코디해줘 태그를 입력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및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초개인화 AI와 챗GPT 같은 생성 AI는 인간과 컴퓨터가 소통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스타일챗은 1:1로 대화하는 AI 에이전트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옴니어스는 세계 재난구조로봇대회(DRC; DARPA Robotics Challenge)에서 우승하고 세계이미지인식 세계대회(ILSVRC) 수상경력을 보유한 카이스트AI 연구실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2015년 설립됐다. 초개인화 AI 솔루션 옴니커머스를 주력으로 더현대, 롯데온, LF, 에이블리, 브랜디, W컨셉 등에 상품 검색 및 분석, 추천 서비스 등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