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패션을 사랑하는 방식, 옴니어스
'패션'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런웨이 모델들의 캣워크, 눈길을 사로잡는 신상들… 다양한 이미지가 머릿속을 스치실 겁니다. 'AI', 인공지능은 어떨까요? 빅데이터, 머신러닝처럼 인공지능과 어울리는 키워드는 패션 이미지들과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데요. 저희 옴니어스는 패션을 AI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패션과 AI의 조합이 독특하게 느껴지신다면, 그 이유는 패션과 데이터의 거리감 때문일지 모릅니다. 패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패션 아이템에 대한 우리의 취향은 저마다 다양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어서,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디자인이어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입었던 옷이어서.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 상품들은 다양한 키워드를 달고 업로드됩니다. 그런데 키워드들이 산발적이다 보니 검색으로 내 취향의 상품을 바로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원하는 색깔, 원하는 디자인, 원하는 사이즈를 모두 만족하는 패션 아이템을 득템하려면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요.
옴니어스의 이미지 인식 AI는 이러한 비정형 패션 데이터를 유의미한 데이터로 가공해 정리합니다. 현재 상용화된 '옴니어스 태거'는 900개 이상의 속성을 AI로 분석해 자동으로 태깅합니다. 셔츠인지 원피스인지 기본적인 형태 구분은 물론 길이감과 색상, 프린팅, 소재, 스타일 등 전문가가 식별할 수 있는 자세한 정보까지 일관된 기준으로 분류해 태깅 가능한데요. 머신러닝 기술이 옴니어스의 패션 전문가 그룹을 통해 패션 AI로 거듭난 것입니다. 사람보다 100배 빠르게, 판매자보다 20% 정확하게 자동으로 제품 태그를 입력해 줍니다. 20만장의 사진에 담긴 패션 데이터를 단 하루면 태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옴니어스에서는 태거 이외에도 사진 속 유사 상품과 스타일을 검색해 주는 옴니어스 렌즈, SNS 패션 이미지 분석을 통해 디테일한 주간 리포트를 제공하는 옴니어스 스튜디오 등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패션 MD라면 매출과 관련된 상품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디자이너라면 트렌드의 변화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있습니다. 소비자라면 가공된 패션 데이터 DB를 통해 '하늘색 블라우스', '플라워 프린트 맥시 원피스' 등 키워드 검색은 물론 내가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추천받아 더 편리해진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AI,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아직 나의 일상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옴니어스의 이미지 인식 AI는 우리와 가까운 패션 분야에서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입니다. 모두를 위한 패션 AI를 키워가는 옴니어스의 이야기,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