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한국 뉴욕주립대 구본국 교수가 코로나 이후 변화한 패션계의 모습의 사례로 옴니어스의 AI를 소개했다.
구본국 교수는 "옴니어스 태거(Tagger)라는 기능은 SNS, 이커머스, 런웨이 쇼 등에 올라오는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10가지가 넘는 속성(핏, 프린트, 스타일, 컬러, 디테일 등)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이다"며 "사람이 했을 땐 이미지 한 장 당 1분이 소요되지만, AI로 보면 수백장 또 수천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옷은 유기적 미디엄으로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여 딥러닝에 뛰어드는 회사가 많지 않았으며 현재도 많지 않다. 이 소수의 회사 중 하나가 옴니어스고 부족했던 초기 기술과는 달리 현재는 구체적 실용화에 성공, 많은 기업들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