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향후 AI기술이 4차 산업시대 핵심이 될 것이란 업계의 관측과 함께, 국내 벤처·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AI 창업은 물론 AI 서비스들이 확대되는 추세다.
옴니어스는 올 4분기에는 패션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Tagger SaaS’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옴니어스 태거가 중대형 회사만 사용이 가능했다면, 새로운 서비스는 패션 회사 MD와 디자이너, ‘소호몰’(개인쇼핑몰) 운영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0여곳 기업들이 태거 서비스를 활용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곳이상, 향후 ‘Tagger SaaS’의 경우 사용 회사 200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AI로 무장하는 벤처·스타트업 확산... 2년 만에 10배 늘어
지난달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청와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를 비롯한 신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에 따르면 2017년 50여개에 불과했던 AI 관...